[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천의 얼굴'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이번에는 'SKY캐슬' 김서형으로 완벽히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사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스카이캐슬 김주영 '스앵님'(선생님) 메이크업 마음에 드셨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사배는 커버 메이크업을 통해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김주영(김서형 분)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 단순히 메이크업을 떠나 쪽진 헤어스타일부터 짙은 눈썹, 강렬한 눈빛까지도 'SKY캐슬' 속 김주영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사배는 150만 구독자수의 개인 동영상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특히 선미부터 영화 '범죄도시'의 윤계상 등 유명 스타들의 커버 메이크업에 도전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MBC '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방송 활동도 펼치고 있는 그녀는 당시 방송에서 화제가 된 스타와 셀럽들의 커버 메이크업 뿐 아니라 선미, 아이유, 수지, 장첸의 얼굴모사까지 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녀는 반전 이력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사배는 MBC 미술센터부터 특수분장팀에서까지 일했던 능력자로 본인의 부주의로 독극물을 쏟는 안타까운 사고로 MBC를 퇴사했다고. 이사배는 "메이크업을 한지 10년 뷰티 크리에이터로 나선지 2년 정도 됐다"며 "MBC 퇴사한 사람들 중에 제일 잘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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