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과거, 까먹지 마세요 비스에 양보하세요' 특집에서 박나래 특유의 센스있는 입담과 진행 센스가 배우 이장우, 안세하, 임주은, 임강성까지 사로잡으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박나래는 껌을 항상 씹는 버릇 때문에 '비디오스타' 녹화하면서도 껌을 씹고 있음을 밝힌 이장우를 향해 귀여운 장난기를 제대로 발동시켰다. 이장우가 '언제부터 그 껌을 씹고 있었냐'는 질문을 잘못 이해하고 '10년 됐다'고 대답하자 박나래는 이를 놓치지 않고 "10년 전부터 그 껌을 씹었다고요?"라며 천연덕스럽게 질문해 게스트들의 웃음을 터트린 것.
또한 무대를 위해 입은 반짝이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한 임강성에게 "임강성씨는 오늘 그걸 입고 오셨나요?"라며 능청스러운 질문으로 입담을 폭발, 유쾌한 개그 본능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