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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공부의 신 강성태 "올해부터 수능 시험 안 볼 생각"

정안지 기자

입력 2018-12-10 14:06

'1대100' 공부의 신 강성태 "올해부터 수능 시험 안 볼 생각"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 대100' 공부의 신 강성태가 올해는 수능을 보지 않았다고 밝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1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은 '멘사 특집'으로 멘사 출신 100명이 100인으로 참여, 공부의 신 강성태와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가 "2001년에 상위 0.01% 성적으로 서울대에 합격하고 그 이후로 거의 매년 수능 시험에 응시했는데, 올해도 수능 시험을 봤나?"라고 질문하자, 강성태는 "올해부터 안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년 수능 시험을 봤던 이유가 그 친구들이 거기서만 느껴지는 감정이 있고, 그래서 멘토링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시험을 보면 겸손해지는 게 있다"라며 매년 수능 시험을 응시했던 이유를 밝혔다.

강성태는 "시험 보러 갈 때 (얼굴을) 완전히 다 가리고 가고, 점심 먹을 때도 운동장에서 먹었다. 나를 알아보면 조금이라도 방해가 될 수 있어서 안 보기로 결심을 했는데, 주위 반응이 '성태 형 연예인 병 장난 아니다'라고 하더라"라며 올해부터 수능 시험을 보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과연 멘사특집에서 강성태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강성태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12월 11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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