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은 '멘사 특집'으로 멘사 출신 100명이 100인으로 참여, 공부의 신 강성태와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가 "2001년에 상위 0.01% 성적으로 서울대에 합격하고 그 이후로 거의 매년 수능 시험에 응시했는데, 올해도 수능 시험을 봤나?"라고 질문하자, 강성태는 "올해부터 안 봤다"고 말했다.
강성태는 "시험 보러 갈 때 (얼굴을) 완전히 다 가리고 가고, 점심 먹을 때도 운동장에서 먹었다. 나를 알아보면 조금이라도 방해가 될 수 있어서 안 보기로 결심을 했는데, 주위 반응이 '성태 형 연예인 병 장난 아니다'라고 하더라"라며 올해부터 수능 시험을 보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