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25회에서는 한우와 버섯의 깊고 진한 맛이 우러난 담백한 '한우등심버섯전골'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외에도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장감자조림', 얼큰하고 칼칼한 '고추장찌개'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게스트로는 '수미네 반찬' 최초 아이돌인 샤이니의 멤버 키가 출연했다.
개인 SNS를 통해 '수미네 반찬' 애청자라고 밝힌 바 있었던 키는 "멤버들도 다 알고 있다"라며 "밥먹을 때 마다 '수미네 반찬'을 꼭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신지 4년 정도 됐다.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해주신 반찬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을 정도로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 못버리겠다"라며 "저한테는 너무 감사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혀 김수미를 감동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