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JTBC 측은 "조수애 아나운서가 최근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가 오는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막말 논란'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8월 '히든싱어5' 바다 편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해 "3번이 바다가 아닌 거 같다"며 "그냥 노래를 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바다도 "내가 3번에 있었으면 정말 기분이 나빴겠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조수애 아나운서의 발언은 '막말 논란'으로 번지며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조수애 아나운서는 "비하 의도는 없었다.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