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종합]"대성통곡"…'최파타' 몬스타엑스가 떠올린 첫 공중파 1위

정안지 기자

입력 2018-11-13 13:53

수정 2018-11-13 14:00

more
"대성통곡"…'최파타' 몬스타엑스가 떠올린 첫 공중파 1위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최파타' 몬스타엑스가 데뷔 첫 공중파 1위 당시를 떠올렸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몬스타엑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9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TAKE.1 'ARE YOU THERE?'(알 유 데어?)을 발매했다. 특히 타이틀곡 'Shoot Out'(슛 아웃)으로 데뷔 이후 첫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하는 등 음악방송 4관왕을 하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이엠은 '이런 반응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전혀 예상 못했다. 매 번 감은 있었는데 1위를 못해서 이번에도 그렇게 생각을 했다"며 "공중파 1위 하니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주헌 또한 "앨범이 나올 때 마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다가 진짜로 1위를 하니 너무 놀랐다"며 말했다.

공중파 1위 당시 민혁은 대성통곡했다고. 민혁은 "울 생각은 없었는데, 멤버들이 환호를 하니 뭔가 올라오더라"며 털어놨다.

주헌은 "개인적으로 콘텐츠 방송에서 뮤직비디오를 보고 리액션을 해주시고, 안무를 커버해주시는 분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못 다한 1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 청취자는 '2019년 목표를 세워달라'고 질문을 던졌다.

민혁은 "개인적인 목표로는 집에 싱크대를 바꿀 때가 됐다. 어머니가 금액을 이야기 해주셨는데 금액이 조금 비싸더라.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헌이 영상 통화를 좋아한다더라. 가장 잘 받아주는 멤버가 누구냐'는 팬의 질문도 이어졌다.

주헌은 "얼굴 보고 이야기 하는 게 좋더라. 영상 통화를 하면 멤버들이 밖에 있으면 뭘 하나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장 안 받아 주는 멤버로 민혁을 꼽았고, 이에 민혁은 "앞으로 잘 받을게요"고 말해 주헌을 미소 짓게 했다.

멤버들이 꼽은 비주얼 멤버는 형원. 그러나 형원은 "얼굴이 너무 잘 붓는다. 화면이 부해보여서 볼살이 핼쑥했으면 좋겠다. 또 너무 마른 게 콤플렉스다. 덩치가 있었으면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Shoot Out'의 영어 버전을 발매하는 등 외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외국어 실력이 가장 많이 일취월장한 멤버'를 묻는 질문에 "외국어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며 민혁을 꼽기도 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K팝 가수 최초로 올해 개최되는 '징글볼' 투어에 참여한다. 션 멘데스, 체인스모커스, 카디비, 카밀라 카베요, 캘빈 해리스, 칼리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라인업에 오른 몬스타엑스는 "지금은 안 믿기는데 현장에 가면 실감날 것 같다. 국위선양하고 오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맛 집 블로거가 꿈이라는 셔누. 그는 "먹방을 본다. 벤쯔님 영상을 보는데, 보고 다음 날 먹어야지 생각을 한다. 가끔 실천이 된다. '밥블레스유'도 자주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한번 나와서 같이 먹으면 좋겠다"며 즉석 섭외를 시도해 '밥블레스유'와 몬스타엑스의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Shoot Out'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