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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노사연 “태진아, 아내에 1억 통장 선물…충격이었다”

박아람 기자

입력 2018-11-13 09:20

‘미우새’ 노사연 “태진아, 아내에 1억 통장 선물…충격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노사연이 태진아의 아내 옥경과 있었던 일화를 이야기하기 반전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대마도를 찾은 이무송, 노사연, 태진아,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사연은 "쇼핑센터에서 옥경언니를 만났다. 옥경언니가 내게 1억짜리 통장을 보여주더라. 1억짜리 통장을 생일 선물로 받았다고 했다. 나에게 자랑을 하는데 박탈감을 느꼈다. 멋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이후 우연히 옥경언니를 만났다. 언니한테 너무 멋있다면서 여태까지 그게 너무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옥경언니가 '1억짜리 통장을 주면 뭐하니? 도장을 안주는데'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해 했다.

이를 들은 남편 이무송은 "그렇지! 그런 거지!"라며 "내가 (태진아보다)더 낫잖아"고 안도했다. 이에 태진아는 "낫긴 뭐가 낫냐. 나는 깻잎만큼은 다른 여자 것은 안 집아준다"고 대응해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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