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주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너 머리 이상해" "못 본 사이에 한국말이 줄었다?" 라며 폭풍 '디스전'을 펼치는 현실 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살벌한 인사가 오간 후, 두 사람은 평소 보고 싶었던 관상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상 결과, "둘은 10시간을 얘기해도 통하지 않는다"라는 얘기를 들으며 썸은 오갈 수 없는 1000% 현실 친구 케미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이후 정진운은 니콜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자신의 집에 온 여자(사람)친구는 니콜이 처음"이라며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듯 했으나 곧바로 현실 친구로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91라인 동갑내기 진운, 니콜의 절친 케미와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할 말 있어, 오늘'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