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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뷰티 인사이드' 이민기♥서현진 첫키스…계약 연애→진짜 연애 되나

남재륜 기자

입력 2018-10-17 06:20

수정 2018-10-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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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이민기♥서현진 첫키스…계약 연애→진짜 연애 되나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서현진과 이민기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임정연(나영희 분)이 서도재(이민기 분)와 한세계(서현진 분)의 모습을 본 모습이 그려졌다.

서도재는 한세계의 외형이 바뀌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하룻밤을 보냈다. 그러나 서도재의 어머니 임정연은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 격분한 나영희는 "내 아들이 게이였다. 그것도 고등학생이랑"이라는 말과 함께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한세계는 류은호(안재현 분), 유우미(문지인 분)와 단골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만취한 그는 서도재의 집을 찾았다. 분명히 남학생의 모습이었음에도 안면인식장애 증상이 있는 서도재의 눈에 한세계가 원래 모습대로 보였다. 다음 날 서도재는 면도가 서툰 한세계에 직접 면도를 해주며 심쿵 장면을 그려냈다.

서도재는 회사 일에 매진했다. 그는 임원들 앞에서 직접 한세계를 회사 일에 활용하겠다고 선언하며, 그녀와 관계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세계는 여고생 주가영(오세영 분)의 복수 사건에 가담해 연극을 꾸며 성공시켰다. 그러나 한세계는 남학생들과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서로 가게 됐다. 서도재는 학부모 신분으로 경찰서에 왔고 다행히 사건이 해결됐다.

집으로 향하던 길, 서도재는 한세계에 "일주일 뒤에 프로모션 이벤트가 있다. 회사에 항공사 모델인 한세계가 필요하다"며 한세계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했던 이유를 설명하며 사과했다.

또한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보호관찰로 생각하라'며 한집에 살자고 제안했다. 한세계의 변신한 모습을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배려한 것.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고 운동을 하는 등 일상을 함께 했다. 얼마 후 한세계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한집살이가 끝날 때가 됐다. 한세계는 "처음으로 돌아온 게 아쉬웠다"며 아쉬워했다.

한세계는 원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오히려 서도재를 만나지 못한다며 그리워했다. 결국 먼저 전화를 걸었다. 이후 서도재와 한세계는 관제사 훈련소에서 달달한 심야 데이트를 했다.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라 진심으로 끌리는 모습이었다. 마지막에 두 사람은 첫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강사라(이다희)와 류은호(안재현)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며 '썸 기류'가 포착됐다. 이날 강사라는 미팅 자리에서 남성 관계자들로부터 성희롱을 당했지만 꾹 참아야 했다. 또한 류은호 역시 신부라는 진지한 꿈을 갖고 있지만 어머니의 극심한 반대 장면이 그려졌다. 극과 극 사연을 지닌 두 사람의 의외의 로맨스가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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