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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미 '음악중심' 1위…옹성우 MC하차·갓세븐·우주소녀 컴백

이지현 기자

입력 2018-09-22 16:22

수정 2018-09-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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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음악중심' 1위…옹성우 MC하차·갓세븐·우주소녀 컴백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선미가 1위를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 중심'에서는 선미가 1위를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IDOL(아이돌)'과 선미의 '사이렌', 펀치의 '헤어지는 중'이 1위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3위는 펀치, 2위는 방탄소년단, 1위는 선미가 차지했다. 1위 소식에 멍한 모습을 보인 선미는 "방탄소년단이 1위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선미는 "너무 감사하다. '사이렌'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특히 이날 MC 옹성우가 하차했다. 8개월 동안 구구단 미나, NCT 마크와 함께 공동 MC로 활동한 그는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진행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쇼! 음악중심' MC라는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아쉽게도 이렇게 끝을 맺지만 어느 곳에서든 좋은 모습과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옹성우가 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차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방송 마지막 꽃다발을 받은 옹성우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부족한 저를 MC 자리에 세워 주셔서 감사하다. 매주 여러분들을 만나 큰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대세 그룹 GOT7, 더욱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우주소녀 등이 컴백 무대를 가졌다. 갓세븐은 신곡 'Lullaby'로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세련된 퍼포먼스를 펼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우주소녀의 '부탁해'는 도입부가 인상적인 신스 팝 장르의 곡으로, 소녀가 사랑을 어떻게 대하고 지켜내려 하는지를 가사로 풀어낸 노래다. 우주소녀는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드림캐쳐와 유니티도 각각 몽환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매혹적인 신곡 '왓(What)'과 복고풍의 흥겨운 댄스곡 '난 말야'로 팬들을 만났다.

반면 꿀보이스로 완벽 무대를 선보이는 남우현, 차세대 남친돌 NCT DREAM, 노라조 등이 굿바이 무대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선미, 인피니트 남우현, 갓세븐, 펜타곤, 효민, 더보이즈, NCT DREAM, 노라조, 공원소녀, 드림캐쳐, 유니티, 루첸트, 네이처, 우주소녀 등이 출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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