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 중 윤현민이 분할 정이현은 훈훈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로 이원대학교 최연소 부교수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매사에 투덜대는 것은 물론 결벽증에 불면증까지 시달리며 예민함을 폭발시키는 인물이다. 이과계열 부교수답게 무엇이든 인과관계가 명확해야하고 비과학적인 것은 거들떠도 안보는 그이기에 초자연적인 존재인 선녀 선옥남과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현민은 그동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쳐오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다. 현장 관계자들 역시 "완벽한 연기를 위해 스태프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늘 밝고 장난기 넘치지만 슛만 들어가면 까칠한 정이현으로 변신해 놀라운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