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장면은 MBC 드라마 '숨바꼭질' 속 한 장면으로 여주인공 민채린(이유리)이 누군가를 만나 따지기 위해 목욕탕 남탕으로 쳐들어간다는 내용. 이 장면에서 이유리는 옷을 완벽하게 입었지만 알몸의 남성들이 놀라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전파됐다. 물론 남성의 알몸은 모자이크로 표현됐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 장면이 지상파 주말 드라마로 방송되기에는 선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남성의 알몸을 모자이크해 내보내 성희롱을 했을 뿐 아니라 범죄를 미화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숨바꼭질'은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48부작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