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은 두 번째 식재료인 '팥장'에 푹 빠지며 폼나게 맛보기 위해 국내 1위 '프렌치 셰프' 오세득의 식당을 찾았다.
네 명의 MC와 특급 게스트 아이유가 공수해온 '팥장'을 받아든 오세득 셰프는 "팥장을 프렌치 레스토랑에 가져오신 거냐"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받자마자 식재료 테이스팅을 해 본 오세득 셰프는 처음 느껴본 맛에 더 큰 고민에 빠진 듯했다. 특히, 프렌치 요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토속적이고, 향토적인 장의 비주얼과 맛에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오세득 셰프는 베테랑답게 본인만의 실력 발휘를 통해 팥장을 상상도 할 수 없는 프렌치 요리로 재탄생 시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 '팥장'과 프렌치 요리의 환상 조화라는 점에서 이는 오늘 방송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