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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조인성 "조선 아닌 고구려 사극이라 끌렸다"

이승미 기자

입력 2018-08-21 11:17

수정 2018-08-21 13:20

'안시성' 조인성 "조선 아닌 고구려 사극이라 끌렸다"
배우 조인성이 21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의 제작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압구정=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8.2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조인성이 '안시성'을 택한 이유를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 영화사 수작·스튜디오앤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고구려 역사라서 관심을 가졌다. 우리나라 영화 중에 사극이라고 하면 조선시대 사극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저 조차 깜빡했던 고구려의 역사를 다뤘다는게 관심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우리가 교과서에서 한번은 봤던 양만춘 장군에 호감도 갔다. 그런 부분을 보여드리면 좋은 영화가 될거라는 기대심과 도전의식이 발동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시성'은 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3) 등은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박병은, 오대환, 정은채가 출연한다. 9월 19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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