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금) 방송되는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영화 '4등'과 '우리들'이 재개봉작으로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서천석 박사와 홍지영 감독, 영화 '4등'의 주역, 배우 이항나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들의 인권을 다룬 영화 '4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윤종신은 배우 이항나가 연기한 캐릭터 '정애'에 대해 "이 영화에서 독한 사람을 진짜 독하게 표현했다"고 표현했다. 이항나는 "연기 할 때는 '독한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내가 연기한 엄마 캐릭터를 이렇게 싫어할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한편, 아이들의 성장을 그린 두 영화가 선정된 만큼 자녀를 둔 출연자들은 여느 때보다 집중하는 모습으로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공감을 나눴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