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욱환은 18일 스포츠조선에 "예비 신부와는 오는 20일 양재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교제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로, 마음이 예쁜 친구고 건강한 친구였다. 말이 잘 통해 반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의 미모에 대해서는 "엄청난 미인이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기도 했다.
또 여욱환은 자녀계획에 대해 "나이가 나이니 만큼 빨리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혼전 임신 가능성에 대해 "그런 것은 아니고, 빨리 아이를 갖기 위해 아내도 나도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여욱환과 두 살 연하의 사업가 양고운 씨는 오는 20일 서울의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여욱환은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MBC 시트콤인 '논스톱3'에 출연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또 영화 '쌍화점'과 '청년경찰' 등에 출연하며 열연했다. 최근에는 연극 '칼집 속에 아버지' 주연을 맡아 관객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