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정형건)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30대 '이지우'와 절대 미식 카리스마를 뿜어냈던 20대 '이지우'를 오고 가며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백진희가 윤두준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순간이 찾아온 것은 물론 깊은 사연이 있는 듯한 모녀 사이도 전파를 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16일) 1회말미 이지우가 옆집으로 이사온 구대영 (윤두준 분)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한 계기로 재회한 두 사람이 이번엔 이웃사촌으로 만나면서 관계에 변화를 맞이했다. 이어 어제(17일) 방송된 2회에선 같이 밥을 먹으며 식샤님 구대영답게 수려한 말솜씨로 음식에 대한 대화를 이어 가려고 했으나 예전과 달라진 이지우의 행동에 구대영은 안타까운 모습을 드러냈으며 다시 만난 그녀의 입맛을 예전처럼 되돌려 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매주 월, 화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