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 발달장애를 극복한 중국의 천재화가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필창욱은 평소 박해진의 팬임을 공개적으로 얘기하며 화제가 돼 왔다. 필창욱은 밀라노, 뉴욕, 멜버른 등에서 전시회와 자선 경매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본인 이름의 전문 예술 펀드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는 21세의 촉망받는 신예 예술가다.
세 살때 전반적 발달장애를 진단받은 그는 2008년 4월 2일 '전발적 발달장애 관심일'에 북경 789예술의 광장에 그림이 전시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화가로 배우 탕웨이, 중국 관영매체 CCTV 아나운서 황지에, 세계 에티켓 여제 준댈리(June Dally) 등이 그의 그림을 사랑해 그가 만든 스카프 홍보에 앞장섰고 최근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KFC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빈곤층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예술활동과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필창욱과 박해진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매년 기부를 하는 공익적인 스타들로 유명하다. 특히 필창욱은 자택을 특수장애인들이 언제든 올수 있도록 개조해 장애인들을 돕고 있다. 이를 이미 알고 있던 박해진은 필창욱의 자택에도 방문해 그의 활동을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