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KBS2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 유호진 PD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유호진 PD는 기자들과 만나 첫 방송 이후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의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놨다.
유호진 PD는 촬영지에서 멤버들의 건강 문제에 대해 "예고로도 나가고 보도자료로도 배포가 됐는데. 되게 좀 못된건가 란 생각도 하지만 그런 가혹한 장소에 가면 결국 무슨 일이 생길수밖에 없고 그건 제작진분에도 있을수있고 연기자들에게도 일어났는데. 예상 범위 안에 증상들이긴 했지만 그 증상은 분명히 그들 목표에 장애가 되긴 한다. 실제로 탐험 갔던 사람들에게 사례 듣기도 하고 탐험이 좌초되거나 부득이 포기하는데 건강이나 기후문제가 많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무튼 모드 무사희 귀국 했으므로 그간의 과정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길. 연기자에 대한 학대 문제는 제작자로서 큰 반성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