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이 이뤄졌다. 회담장 입구에서 만난 두 정상은 12초간 악수하며 손을 꽉 잡았고 단독 회담장으로 향했다. 단독 정상회담은 약 38분간 진행됐으며 확대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 확대 정상회담은 1시간 40분간 진행됐으며 오전중 마무리됐다. 두 정상은 업무 오찬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8시)에 귀국 비행기에 오른다.
이를 지켜본 스타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잡는 장면에 감격의 소감을 달았다. 윤종신은 인스타그램에 "아...만났어"라는 짧은 글을 통해 감정을 담았다. 남희석은 악수하는 모습에 대해 "12초간 악수"라는 글을 남겼고 임주환은 해당 장면을 캡처해 "Good"이라는 글을 남기며 소감을 대신했다. 이혜영은 비둘기 이모티콘을 달았다.
박은혜도 "이게 바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하늘. 오늘 있을 북미정상회담이 잘 되려나보다. 평화가 오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양측 정상의 사진과 함께 "한국에서 챔스(챔피언스리그) 보려고 새벽 3시에 일어난 것처럼, 러시아에서 새벽 3시에 일어나 세기의 만남 시청 중"이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