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채도진(장기용 분)의 경찰대 후배 이연지 역을 맡은 이다인이 씩씩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이 묻어나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25일 소속사 콘텐츠Y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다인은 새하얀 도복을 입고 청초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양쪽 허리춤에 손을 대고 당당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극중 이름 '이연지'가 새겨진 도복을 자랑하듯 귀여운 미소로 브이를 그리는 등 해맑은 매력을 과시, 보는 이들에게도 깨알 미소를 선사한다.
드라마에서 이다인은 경찰대 선배 도진에게 남다른 감정을 내비치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7-8회에서는 살인자의 아들로 다시 회자되며 경찰대 안에서도 따가운 시선을 받는 도진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등 온 신경을 도진에게 집중하는 연지의 모습이 보여져 흥미를 더했다. 앞으로 도진을 향한 연지의 감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