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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할리우드] "노숙자→배우"…키아누 리브스, 영화 촬영 중 '멋짐 폭발'

남재륜 기자

입력 2018-05-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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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자→배우"…키아누 리브스, 영화 촬영 중 '멋짐 폭발'
ⓒTOPIC/SplashNews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키아누 리브스(52)의 '존윅3'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23일(한국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영화 '존윅3' 촬영을 진행했다. 리브스는 총구가 겨눠진 채 축축한 땅에 누워 있는 모습. 50대의 나이에도 리브스는 여전히 액션을 소화하고 있다. 그동안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노숙자 모습과 딴판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노숙자를 자처한 아픈 사연이 있다. 그는 1998년 제니퍼 사임과 연인관계가 됐다. 제니퍼는 2000년 아이를 가지게 됐지만 임신 8개월에 유산했다. 아이를 잃은 극심한 슬픔에 빠진 제니퍼는 리브스에게 결별 선언을 했다. 그러나 결별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제니퍼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리브스는 자신이 제니퍼를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대인기피증과 심한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 그는 제니퍼가 없는 집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 거리를 떠돌며 노숙 생활을 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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