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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복면가왕' 동방불패 5연승 성공…근위병은 워너원 김재환

정유나 기자

입력 2018-04-22 18:29

수정 2018-04-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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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동방불패 5연승 성공…근위병은 워너원 김재환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동방불패가 5연승에 성공했다. 아쉽게 패한 근위병은 워너원의 김재환이였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동방불패와 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비싼무늬토기와 편종선생이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먼저 무대에 오른 비싼무늬토기는 동방신기의 '주문'을 불렀다. 평범한듯 달콤하게 무대를 사로잡는 미성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편종선생은 폴킴의 '길'을 불렀다. 1라운드보다 더욱 깊어진 절절한 감정을 토해내 듯 열창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비싼무늬토기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편종선생은 가수 호야였다. 특히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호야의 환상적인 춤 실력은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벚꽃소녀와 근위병이 두번째 무대를 꾸몄다. 벚꽃소녀는 소유의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근위병은 박효신의 '바보'를 불렀다. 두 사람 모두 애절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판정단의 가슴을 울렸다. 판정단 투표 결과 근위병이 가왕후보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벚꽃소녀의 정체는 OST의 여왕 가수 미였다.

비싼무늬토기와 근위병이 가왕을 대적하기 위한 마지막 대결에 올라섰다.

비싼무늬토기는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를 선곡,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애절한 음색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근위병은 에일리의 '손대지마'을 선곡, 마성의 보컬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후 판정단은 근위병을 선택했고, 가면을 벗은 비싼무늬토기의 정체는 베이빌론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연승에 도전하는 동방불패의 무대가 펼쳐졌다.

동방불패의 선곡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였다. 가왕다운 폭풍 성량과 강력한 아우라로 할말을 없게 만들었다. 결국 동방불패 5연승에 성공했다. 아쉽게 패한 근위병은 국민 아이돌 워너원의 메인 보컬 김재환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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