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는 지리상 지구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남극점에 도달하는 병만 족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어렵사리 남극점 세레머니 스팟에 도착한 김병만은 "세상을 다 가진 기분, 제가 세상의 중심에 와 있습니다"라며 "'정글의 법칙' 시작 7년 만에 남극까지 왔다"고 외쳤다. 그는 "6년 전 바누아투 활화산 보다 더 큰 느낌을 받았다. 세상 끝 가장 날카로운 봉우리에 서 있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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