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는 지리상 지구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남극점에 도달하는 병만 족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주 국내 예능 최초로 남극 대륙을 밟는데 성공한 김병만은 그 보다 더 극한 환경의 남극점을 찾아 또 한 번 도전에 나섰다. 남극점은 남극 대륙에서도 2,835m로 고도가 가장 높고 연평균 기온 영하 50도를 밑도는 지구의 가장 남쪽, 남위 90도에 위치한 지점을 말한다. 남극점에 가기 위해서는 최소 50일전, 외교부의 허가서를 취득해야 할 만큼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본격 탐사에 앞서 '전장금' 전혜빈은 태양열을 이용해 참치비빔밥을 만들었다. 부족한 재료를 정성으로 매운 전혜빈의 든든한 식사에 김병만은 기력 충전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