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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방탄소년단 진과 절친 인증…뜻밖의 인맥

김영록 기자

입력 2018-04-20 14:06

수정 2018-04-20 14:55

'런닝맨' 지석진, 방탄소년단 진과 절친 인증…뜻밖의 인맥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런닝맨' 연령 고지 제작 레이스 제2탄이 시작된다!



22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영상' 제2대 주인공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연령고지 영상'은 방송 시작 전 '런닝맨'이 '12세 관람가' 임을 알리는 5초짜리 짧은 영상으로, 우승 멤버는 주인공이 되어 원하는 콘티대로 촬영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지난 1탄에서는 유재석이 우승해 멤버들에게 벌칙 수준의 분장으로 엄청난 굴욕을 선사한 바 있다. '연령고지 영상 제작 레이스 2탄'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5초 영상과 더불어 공식 홈페이지 사진과 포스터까지, 이른 바 '연령고지 3종 세트'가 걸려있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며 기상천외한 콘티와 함께 강렬한 우승 의지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복수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깜짝 게스트 미션에서 지석진은 의외의 특급 인맥 카드를 꺼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방탄소년단의 '진' 이었던 것! 지석진은 "진의 본명이 김석진으로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석진이가 LA에서 사진도 보내준다"며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세대를 초월한 의외의 인맥에 의심이 난무하는 가운데 진은 지석진의 전화를 받자마자 반가운 목소리로 "형님~"이라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지석진은 깜짝 게스트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불러온다.

한편, 치열한 '연령고지 영상 레이스 제2탄'과 지석진X방탄소년단 '진' 과의 전화 연결 내막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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