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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이상형은 이동욱♥"…수지의 6년만 소원 성취(종합)

이승미 기자

입력 2018-03-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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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은 이동욱♥"…수지의 6년만 소원 성취(종합)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또 하나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국민 첫사랑' 수지(24)와 '국민 저승이' 이동욱(37)이 그 주인공.



9일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열애중이다. 최근 사석에서 만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한 듯 지인들을 대동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왔다는 후문.

초특급 스타 커플 탄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건 당연지사. 특히 수지가 6년 전인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이동욱으로 꼽은 적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당시 수지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강동원, 이민기, 양요섭, 김수현 등의 이름을 거론했다. 하지만 이어 신동엽과 함께 MC를 보던 이동욱을 바라보며 "현재는 이동욱"이라고 말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에 이동욱은 "정말 진정성 있는 답변"이라고 센스있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한편 이동욱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얻었다.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청순한 외모와 넘치는 끼로 사랑받았다.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빅' '구가의 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도 병행 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단숨에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지난 해 종영한 드라마 '당신의 잠든 사이에'서는 완벽한 리포터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솔로 앨범까지 발표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동욱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해 이국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았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얻었다. '마이걸' '난폭한 로맨스' '천명' '호텔킹' '아이언맨' '풍선껌' 등 드라마는 물론 '강심장' '룸메이트'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2017년에는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도깨비'에서 매력적인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오는 7월 방송되는 JTBC 새 메디컬 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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