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진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윤호진은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오늘 저로 인해 피해를 당하신 분의 소식을 들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윤호진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신작 '웬즈데이' 제작 발표 기자회견도 취소했다. '웬즈데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한(恨)과 할머니들을 위해 함께 싸우는 정의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95년 '명성황후', 2009년 '영웅'을 잇는 윤 대표의 대형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