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션은 10팀이 5조로 나뉘어 각 조가 1:1로 상대편이 조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음식을 맛보며 서로를 평가하는 미션. 백종원이 모든 과정을 함께 지켜보고 승자를 뽑아 파이널 미션에서 유리하게 적용될 혜택을 부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의 연속이었다. 백종원이 무작위로 팀을 뽑은 가운데, 가장 먼저 1, 2위 팀이 한 조로 묶여 일명 '죽음의 조'라 불리며 세기의 대결을 예고했고, 단 두 명인 여성 도전자 여대새와 옥향이 맞붙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맨 팀은 저울 없이 손으로 면 70g을 맞추는 내공을 선보여 백종원을 감탄케 했다. 반면 백종원의 따끔한 지적을 받은 도전자들도 있었다. 웃음이 많은 옥향에게 "진지한 모습이 없다"며 호통을 치는가 하면, 우물쭈물 변명만 늘어놓는 한끼의 모습에 미간을 찌푸리기도 했다. 또한 플랜에프 형제는 두 사람이 연거푸 다른 대답을 해 백종원을 답답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