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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이광수의 관찰 영상, 비데에 카메라가?

박아람 기자

입력 2017-11-14 09:49

‘빅픽처’ 이광수의 관찰 영상, 비데에 카메라가?


가수 하하가 탤런트 이광수의 세밀한 관찰을 위해 비데에 카메라를 설치 할 것을 제안했다.



13일 V라이브 '빅픽처'에서는 하하와 김종국이 준비한 이광수 관찰카메라의 뒷이야기가 모두 공개됐다.

이날 이광수, 하하, 김종국은 6개월 동안 촬영된 이광수의 관찰 카메라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감상했다.

김종국은 "이광수가 데뷔한지 오래됐지만 아직도 신인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그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의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카메라가 잘 준비돼야한다, 오디오가 안 들어가면 안된다"고 철저한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관찰카메라에 여자가 찍히면 어떡하냐"는 질문에는 "그런 건 당연히 모자이크 처리해줘야지"라며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게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가 다니는 헬스클럽 근처 오피스텔을 아지트로 삼은 하하와 김종국은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하하는 화장실에 있는 변기를 바라보며 "여기에 카메라를 달 생각입니다"라고 이광수 전용 카메라 설치를 권했다.

이어 비데 버튼을 가리키며 "세정 누르면 카메라가 켜집니다"라고 음흉한 계획을 설명했다. 이 상황을 지켜본 이광수는 황당한 웃음으로 끓어오르는 분노를 표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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