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제38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이 열렸다. 이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열린 '제38 청룡영화상 수상자'인 이병헌, 박소담, 박정민, 김태리 그리고 MC 봉만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핸드프린팅 순간을 떠올리며 "그때도 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는데 지금도 대동소이하다. 똑같은 기분이다. 청룡영화상에 참석한게 스무번이 넘는데 처음으로 핸드프린팅에 참석한다는 게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도 받았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까 처음이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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