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방송하는 E채널 '별거가 별거냐2'에서는 처가살이를 통해 눈치 정점을 찍은 박용근이 충북 속리산으로 어머니와 장모님을 보시고 국내 당일치기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근은 두 어머니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겠다는 기특한 생각에서 여행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는 관광버스 탑승과 동시에 난관에 봉착한다. 이미 자리를 잡고 앉은 엄마 옆에 앉을 것이냐, 두 엄마를 함께 앉게 하고 1인석에 혼자 앉을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선 박용근.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