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의 소속사 젠스타즈 측 관계자는 5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최성원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특별 출연한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어디까지나 특별 출연 개념이며 정식 출연은 아니다. 현재 최성원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분량은 많지 않지만 1회분 촬영을 마쳤고 앞으로 3회 정도 출연 계획이 있다"며 "최성원은 소속사에 들어오기 전 이미 신원호 PD와 '슬기로운 감빵생활' 특별 출연을 논의한 상태였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성원은 지난해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초반 갑작스레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 1년여간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올해 2월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복귀를 시도했고 본격적인 드라마 복귀로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택하게 된 것. 최성원은 '응답하라 1988' 당시 신원호 PD와 인연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특별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