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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길건 "8년 공백, 노점상·분식집 알바까지 했다"

정유나 기자

입력 2017-10-22 10:23

'사람이좋다' 길건 "8년 공백, 노점상·분식집 알바까지 했다"


가수 길건이 공백기 동안 생활고로 노점상과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길건이 출연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길건은 이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8년간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없었다.

그는 "8년이나 쉴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힘들었다"면서 "진짜 저는 하루하루 버티듯이 살았던 것 같다. 그렇게 버틴 게 8년이다. 월 말에 내야 할 월세를 내야 되는데 첫 날부터 고민이 시작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길거리 노점상도 했다. 그게 제일 어려웠다. 사람들이 '길건 씨 아니세요?' 물어본다. 떡볶이 분식점 아르바이트 할 때도 그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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