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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BIAF2017 개막식, 폭발물 신고로 지연…"경찰 수색 중"

정유나 기자

입력 2017-10-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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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AF2017 개막식, 폭발물 신고로 지연…"경찰 수색 중"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7) 개막식이 신원미상의 폭발물 신고로 인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6시 현재, BIAF2017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만화박물관 건물은 경찰의 통제하에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 중이다.



오후 5시경, 신원미상의 신고자로부터 BIAF2017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 폭발물 설치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는 총 3번에 걸쳐 접수되었으며, 5시 10분경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당초 4시부터 BIAF2017 개막식 리허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었으나 현재는 모든 개막식 진행상황이 멈춘 상태다. 관계자와 게스트가 모두 건물 밖으로 나와 상황을 주시하며 대기 중이다.

한편 10월 20일(금)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 아시아 No.1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17은 10월 24일(화)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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