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호랑이 선생님' 황치훈, 뇌출혈 투병 끝 별세

김성원 기자

입력 2017-10-17 15:31

'호랑이 선생님' 황치훈, 뇌출혈 투병 끝 별세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탄 아역 배우 출신인 황치훈이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황치훈은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해 '호랑이 선생님' 등 작품에 출연했으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외제차 영업사원으로 변신했지만 2007년 뇌출혈로 쓰러져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황치훈의 빈소는 경기도 양주시의 큰길장례문화원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9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