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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X박상민, 꿀 떨어지는 현장 B컷

정안지 기자

입력 2017-10-17 10:24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X박상민, 꿀 떨어지는 현장 B컷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도지원, 박상민 커플이 부부로 출연한다.



오는 21일 시작될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정지우 극본, 정효 연출)에서 도지원과 박상민이 부부로 출연한다. 이런 가운데 '브라보 마이 라이프' 측은 도지원과 박상민의 꿀 떨어지는 현장 사진을 방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미자(도지원 분)는 남편 정영웅(박상민 분)의 팔을 베개 삼아 꿀잠을 청하고, 정영웅은 그런 아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어 신혼 못지않은 달달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어 정영웅의 손에 상처가 나자 송미자가 입으로 호호 불면서 애교를 부리는 장면도 담겨있어 이들 부부가 사는 법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공개된 사진처럼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는, 완벽한 그룹 회장의 부부 모습이지만, 알고 보면 각자 핵폭탄급 비밀을 안고 사는 쇼윈도 부부여서 이들이 펼칠 초반 갈등이 어떤 파급력을 가질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어느새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중견급 배우로 자리 잡은 도지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왕년의 배우였지만 JU 그룹의 황태자인 정영웅과 뜨거운 연애 끝에 신레렐라로 입성해 슬하에 두 딸을 둔 재벌가 안주인 송미자 역을 맡았다. 박상민은 젊은 시절 여배우 라라(송미자의 예명)에게 첫눈에 반해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해서 꿈같은 결혼 생활을 유지해온 JU 그룹 총수 정영웅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도지원의 경우, 2005년 방송한 '토지' 이후 약 12년 만에, 박상민 역시 2013년 '돈의 화신' 이후 4년 만에 SBS 드라마 나들이여서 오랜만에 SBS에서 호흡을 맞추는 베테랑 연기자의 조화가 강력한 케미를 이끌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로, 10월 21일(토) 저녁 8시 55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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