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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이승철 "잘하는 참가자일수록 독설…조언에 가까워" 해명

정안지 기자

입력 2017-10-17 10:15

'비스' 이승철 "잘하는 참가자일수록 독설…조언에 가까워" 해명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승철이 집안 서열이 꼴찌라고 밝혔다.



오늘 10월 17일(화)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어서와~! 이런 반전은 처음이지?' 특집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들과 함께 한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 톱 가수들의 보컬 스승 박선주, SNS스타 안코드, 골프 여왕 김하늘이 출연해 그 누구도 상상 못했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

한 때 '독설황제'로 불렸던 이승철은 "잘하는 참가자일수록 독설을 아끼지 않았다"며, "독설보다는 조언에 가까웠다"고 해명했다. 또한 "선글라스를 꼈던 이유도 독설하면서 흔들리는 눈동자를 감추기 위해서였다"며, 자신이 마음 여린 A형 남자임을 밝혀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철의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라이브의 황제', '공연의 신'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승철이 집안 서열이 꼴찌임을 고백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이어 이승철은 아내의 결재 없이는 악기 하나도 마음대로 사지 못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딸은 다 잘 해서 미래를 고를 수가 없다"며 "뭐든 시키면 또래 중 전국 3등 안에 들 정도"라는 자랑으로 딸바보 아빠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또한 이승철의 30년 가수 인생 처음으로 지원자로서 오디션에 강제 참가했다. 이름 하여 '비스스타K'! 가요계 독설가로 양대 산맥을 이루는 박선주와 함께 오디션 지원자가 된 이승철은 박명수 성대모사, 바보 연기, 아재표 애교 등 그동안 대중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넘치는 매력을 한껏 뽐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승철의 반전미는 오늘 10월 17일 (화) 저녁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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