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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생민 "갑작스러운 인기 당황, 두 달짜리 광고 들어와"

이지현 기자

입력 2017-10-12 23:18

'해투3' 김생민 "갑작스러운 인기 당황, 두 달짜리 광고 들어와"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대세 스타 인기를 실감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해투동-이 우정 그레잇'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노래방 끝판왕' 특집이 꾸며졌다. '해투동-이 우정 그레잇' 특집에는 개그맨 김생민, 배우 정상훈과 이태임이 출연해 끈끈한 우정만큼이나 찰진 입담을 자랑했다.

최근 25년 만에 대세로 떠오른 김생민은 "인기를 실감하는가"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절친한 사이인 유재석은 "대기실에서 김생민이 '저는 딱 두달정도 봐요'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생민은 "준비해서 잘됐으면 오~ 이럴텐데 갑작스럽게 전화연결로 시작된게 이렇게 됐다. 당황스럽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재석이 형이 하는 광고는 1년 짜린데, 나는 두달짜리 광고가 들어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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