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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청년’ 박서준X강하늘, 팬 서비스는 이들처럼[V라이브 종합]

홍민기 기자

입력 2017-07-21 19:43

수정 2017-07-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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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청년’ 박서준X강하늘, 팬 서비스는 이들처럼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팬들을 위한 특급서비스를 펼쳤다.



21일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청년경찰' 쇼케이스 라이브가 전파를 탔다. 박서준, 강하늘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은 '경찰대생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MC를 맡은 박경림은 "박서준, 강하늘 씨가 오늘 남친룩이다. 소장하고 싶은 남자들이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첫 코너로 '입학신청서 토크'가 진행됐다. 박서준은 극 중 기준에 대해 "상남자, 리얼남자"며 "장점은 의리 빼면 시체다. 체력도 좋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희열 역에 대해 "걸어 다니는 교과서다. 저는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말이 긴 캐릭터다.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토크 도중 두 사람 얼굴이 줌인 되며 팬들 환호를 끌어냈다.

박서준은 강하늘을 칭찬했다. 그는 "처음 하늘 씨와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가 많이 됐다"며 "너무 연기를 잘하는 친구다. 강하늘하면 미담 제조기다. 최고였다. 왜 미담 제조기라는 말이 나오는지 알게 됐다"고 칭찬했다.

영화 후시 녹음 장면이 소개됐다. 박서준은 "액션 장면을 찍을 때는 동시녹음이 힘들다"며 "후시 녹음을 하는데 감독님이 카메라 설치를 제안하셨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저 장면을 보니까 민망하다"고 미소 지었다.

팬들과 함께하는 콤비력 테스트가 이어졌다. 팬 두 명이 무대로 올라왔다. 강하늘, 박서준은 팬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더위가 좋냐, 추위가 좋냐' 등 질문에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박서준 팀이 승리. 박서준은 미션으로 팬 이름을 부르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남자 팬과 손바닥 밀치기 게임에서는 1대1 무승부가 나왔다. 강하늘-박서준이 나섰다. 다시 박서준 팀의 승리. 하지만 팬은 '꽝'을 뽑으며 웃음을 안겼다.

포토타임에서도 두 사람의 팬 사랑은 돋보였다. 포토월에 자리 잡은 박서준, 강하늘은 관객석으로 직접 다가가며 팬들과 호흡했다.

'청년경찰'은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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