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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행복해요”…한선화, 걸그룹 벗고 배우 입었다[화보]

홍민기 기자

입력 2017-06-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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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행복해요”…한선화, 걸그룹 벗고 배우 입었다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한 한선화가 시크한 분위기를 뽐냈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7월호를 통해 드라마 '학교 2017' 촬영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한선화의 화보를 공개했다.

'우먼센스' 7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한선화는 평소 보여준 밝고 톡톡 튀는 이미지를 벗고 시크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고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하면 가녀린 체구와는 반대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화보 촬영에서 한선화는 배우 포스를 물씬 풍겼다고.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히 소화해내는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가하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선화는 "아이돌로 활동할 시절엔 즐기면서 일하는 방법을 몰랐다. 그 시간도 소중한 시간이지만 또 다른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지금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가장 힘들 게 하는 건 '나 자신'이다. 겉으로는 활발해보여도 실제로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면이 있다"며 "생각이 많고 걱정이 앞서는 내 성격이 스스로를 괴롭히곤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우먼센스' 7월호에서는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의 화보 인터뷰', '연예 관계자가 꼽은 최악의 연예인 A군', '문화 아이콘 지드래곤의 모든 것', '끝나지 않은 연예계 마약 광풍' 등을 확인할 수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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