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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 이정신, 조선판 키다리 아저씨 등극 '심쿵 순애보'

이지현 기자

입력 2017-06-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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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 이정신, 조선판 키다리 아저씨 등극 '심쿵 순애보'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정신이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조선판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이정신은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 역으로 등장해 신중한 성격의 충신이자, 조선 제일 검의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인물로 출연 중이다. 특히 혜명공주(오연서 분)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의 준영은 늘 혜명공주를 묵묵히 바라보며 지켜주고, 그녀의 엽기적인 행동 속에 감춰진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인물. 이에 이정신은 담담하고 깊이 있는 눈빛으로 멜로 감성까지 표현하며 또 한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근 준영은 혜명공주를 향한 애틋한 짝사랑과 함께, 조정을 위협하는 사건의 배후까지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어 향후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정신이 출연하는 SBS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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