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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년만에 온 서민정, '복면' 이어 '오빠생각' 출격

최보란 기자

입력 2017-06-26 14:36

수정 2017-06-27 08:19

 10년만에 온 서민정, '복면' 이어 '오빠생각' 출격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10년만에 반가운 인사를 전한 서민정이 또 한 번 예능 출연에 나섰다.



27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10년만에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서민정이 '오빠생각'으로 다시 시청자를 만난다.

앞서 '복면가왕'에서 서민정이 복면가수로 등장해 반전을 선사했다. 과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꽈당 민정' 서선생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결혼 후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방송 활동을 쉬게 됐다. 무려 10년만에 방송에서 만난 그녀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반가움을 샀다.

이왕 팬들 앞에 나선 김에 서민정은 또 한 편의 예능 출연을 통해 제대로 인사를 할 모양.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서민정이 이번주 진행되는 '오빠생각' 녹화에 의뢰인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라며 "과거 시트콤에서 보여줬던 서민정의 귀여운 허당미는 물론 새로운 입덕 포인트까지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빠생각'은 일명 '영업영상', '입덕영상'으로 불리는 동영상 제작을 통해 의뢰인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내는 프로그램으로, 서민정과 함께 상대편 게스트로는 신곡 '메리맨'으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는 SUV(신동, 유세윤, 뮤지)가 나선다. '오빠생각'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유세윤은 제작자와 의뢰인까지 1인2역을 소화할 예정이어서 웃음을 예고한다.

돌아온 '서선생' 서민정와 SUV의 입덕 대결이 기대되는 '오빠생각'은 오는 7월8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MBC '거침없이 하이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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