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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석조저택 살인사건 4인, 꽃받침 애교…이래도 안 볼건가요? [종합]

정안지 기자

입력 2017-04-26 19:40

수정 2017-04-26 19:45

'V라이브' 석조저택 살인사건 4인, 꽃받침 애교…이래도 안 볼건가요?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석조저택 살인사건' 배우들이 영화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6일 방송된 네이버 'V무비'에서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배우 고수와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이 출연해 영화 팬들과 만났다.

이날 먼저 배우들과의 신조어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세젤예', '낄끼빠빠', '마상' , '비담' 등이 문제로 출제된 가운데 박성웅이 '낄끼빠빠'와 '마상', '복세편살' 을 모두 외쳐 앞서 나갔다.

이때 고수가 2점이 걸린 '비담'을 맞추며 추격, 이후 한우를 획득하는데 성공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배우들의 '석조저택 살인사건' 절대음감 게임도 진행됐다.

"어렵다"는 고수가 가장 먼저 성공했고, 많은 이들의 기대 속 김주혁이 도전했다. 그러나 실패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성웅은 '절대음감'까지 성공하며 '게임의 신'으로 등극했다.

마지막 게임은 해적룰렛 게임. 두 번째 게임에서 실패한 김주혁와 문성근이 최종 벌칙를 정하기 위해 게임을 했고, 결국 문성근이 혼자 벌칙을 하게됐다.

이후 팬분들은 애교로 영화 홍보하기를 요청했고,이때 문성근 뿐만 아니라 고수와 김주혁, 박성웅 등도 '꽃받침'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고수는 "서스펜스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굉장히 재밌는 영화가 될 것 같다. 우리 영화가 5월 9일에 개봉한다. 마지막 소품 하나까지 잘 살펴보면 큰 재미를 느낄 것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주혁은 카메라에 다가와 "내가 용의자로 보이냐?"고 말해 영화 내용에 기대감을 높였다. 문성근과 박성웅은 "5월 9일 대선 투표하고 영화관에서 만나자"며 인사했다.

한편,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오는 5월9일 개봉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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