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 어머니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문화체육부가 직접 수여하는 상.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뜻깊은 이번 행사에 김건모 모친 이선미 씨가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25년간 대한민국 가요계를 지키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가수 김건모를 훌륭하게 키워낸 어머니이자, 본인도 요즘 방송 출연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아들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은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