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고수, 고아성, 권율, 김성령, 김영광,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박정민, 배성우, 배종옥, 백진희, 변영주 감독, 비와이, 서지혜, 소이현, 유노윤호, 이병헌, 이서진, 이순재, 이영진, 이정현, 이준, 이준익 감독, 이특, 이해영 감독, 이현우, 정연주, 정우성, 조진웅, 지진희, 진구, 한예리, 한재림 감독, 한지민, 한지선 등 38명의 스타들과 워킹맘, 외국인 귀화자, 대학생, 청년사업가, NGO단체 대표 등 약 50명은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38명의 스타들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투표마크가 그려진 흰색, 검은색, 회색 티셔츠와 이번 대선을 상징하는 분홍색 장미꽃을 들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스타들은 자신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매력과 표정으로 다양한 모습을 그려냈다. 이들은 재기발랄한 느낌부터 투표의 진중함과 무게감을 드러냈으며, 일부 여배우들은 투표를 두고 싱그러운 모습 또는 매혹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한 관계자는 "무소속 무단체 노캐런티로 각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각자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일부 문화계 감독, 예능PD, 에디터, 매니지먼트 등은 직접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내며 응원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