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주도 '닭 샤브샤브'의 진수를 맛보게 됐다. 자타공인 '먹방돌' 걸스데이였지만, 제주도 명인이 요리를 위해 닭가슴살 도려내기 시작하자 혜리는 "다이어트 할 때 닭가슴살을 너무 많이 먹어서 질렸다"며 "멤버들마다 각자 좋아하는 부위가 달라 치킨을 먹을 때도 1인 1닭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닭 샤브샤브 특유의 맛을 위해 닭발이 등장하자, 걸스데이는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혜리는 "내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음식이 닭발"이라고 덧붙였고, 다른 멤버들 역시 "닭발을 즐겨먹는다"고 밝혀 '먹방돌'다운 위엄을 드러냈다.
발골 대결이 시작되자, 네 사람은 온 신경을 입에 집중한 채 '닭 발골'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탓에 모두들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 유라와 혜리는 남다른 식욕과 실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