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은 1960년대를 풍미한 가수 박재란 편에 나서 70년대 애창 번안곡인 '진주조개잡이'를 새롭게 재해석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녹화 당시, 단 한 곡이지만 관록의 배우답게 화려한 무대 연출과 파워풀한 가창력, 앙상블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오! 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 뮤지컬로 '오! 캐롤'.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원웨이 티켓' 등의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군무, 볼거리로 쇼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