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에서 대담한 노출 연기를 펼쳤던 김태리는 21일 보도된 홍콩 HK01과의 인터뷰에서 다음에도 노출 연기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가 파격적이어도 납득이 간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노출신이 가장 크게 고려하는 부분은 아니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태리는 홍콩 배우 중 장만옥을 좋아하지만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는 탕웨이를 꼽았다.
김태리는 21일 홍콩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필름어워드(이하 AFA)에서 영화 '아가씨'로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