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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손현주 "장혁의 광기 첫 목격, 무서워 존대쓰게 됐다"

조지영 기자

입력 2017-02-23 11:31

'보통사람' 손현주 "장혁의 광기 첫 목격, 무서워 존대쓰게 됐다"
영화 '보통사람'의 제작보고회가 23일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손현주가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2.2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손현주가 후배 장혁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휴먼 영화 '보통사람'(김봉한 감독,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강력계 형사 성진 역의 손현주는 국가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최연소 안기부 실장 규남 역의 장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장혁 씨와 개인적으로 굉장히 친한데 이번 작품을 통해 무서운 광기를 봤다"며 "왠지 존대를 써야할 것 같다. 장혁의 색다른 변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손현주, 장혁, 김상호, 조달환, 라미란, 정만식, 지승현 등이 가세했고 '히어로'의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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